Jiny's special life

●  부산 여행 3일차 코스

 울산 한식교 → 오륙도 스카이워크 → 송도 케이블카 → 깡통시장&보수동 책방골목  →  감천문화마을&피아크 카페   크램하우스
 
 

1. 감천문화마을, 비 오는 날엔 오히려 운치 있어서 더 좋습니다.

 

흰여울문화마을은 골목길 따라 걷는 재미는 있지만,
비 오는 날엔 솔직히 유모차 끌고 다니기엔 좀 고역이었어요.
근데 감천문화마을은 넓은 찻길 따라 움직일수 있어서 우산 쓰고 돌아다니기 딱 좋습니다.
 

 

✔   주차 정보  
- 상호명: 감천문화마을공영주차장
- 주소: 부산 서구 옥천로 138-20
- 운영시간: 24시간 연중무휴
- 결제방식 : 무인 정산기 / 카드, 현금 가능

- 요금 : 10분당 100원, 일주차 2,400원

 

 

 

 

 

 


특히 공영주차장에서 시작하는 루트가 진짜 편합니다.
주차하고 슬슬 언덕 올라가면 바로 입구 나오고,  
천천히 걸어서 메인거리 돌기엔 부담 없었어요.

 

 



벽화랑 건물들이 알록달록하니까  
비 오는 날에도 사진이 되게 예쁘게 나오더라구요!  

 


흰여울문화마을은 색감이 좀 잿빛처럼 뭉개졌는데  
감천문화마을은 우중충한 날씨에도 분위기 괜찮았어요.

 

 

 


포토존으로 유명한 어린왕자 조형물은…  

역시나 줄이 길었습니다.
기다리긴 힘들어서 멀리서 당겨 찍고 패스~  
그 외에 골목 골목 포인트들 많아서 걷는 재미 있었어요ㅎㅎ

 

 

 

 

 

2. 감천문화마을 빠르게 둘러봤다면? 영도 피아크 카페로 바로 이동


감천문화마을 후다닥 둘러보고,  
비도 오고 해서 카페 찾다가 발견한 영도의 대형 카페 ‘피아크’.  

 


진짜 엄청 큰 카페예요! 건물 자체가 웅장하고, 무엇보다…
주차장이 1층 건물 안에 있어서 비 맞을 걱정 없이 바로 입장 가능!!
전기차 충전소도 많아서 충전도 했습니다.
  

 



 



✔  운 좋게 크루즈 뷰 창가에 착석! 분위기 대박이었습니다.

 


그날따라 운 좋게도 MSC 크루즈가 정박해 있었는데요~  
카페 창가 자리에 앉으니까 그 풍경이 한눈에!  
비 오는 바다+크루즈+커피 조합… 진짜 감성 폭발했어요ㅠㅠ 

 


너무 좋아서 진짜 이 날 하루 종일 카페에 있고 싶을 정도였슴미다.  
화창한 날 다시 와도 분명 또 다른 분위기로 좋을 것 같은 느낌!

 

 

 

 

 

 

 내부는 넓고 쾌적! 유모차도 부담 없어요

 

 


피아크는 내부 좌석 간격도 널찍해서  
아기랑 가도 눈치 안 보이고 너무 편했어요ㅎㅎ  

 


인테리어는 따뜻한 분위기, 복층 구조로
어디든 널찍하고 여유 있는 공간감이 만족스러웠구요!  



사진 찍기도 너무 좋고, 조용히 쉬기에도 완전 좋아요.

 

 

 



✔  메뉴는 딱 기본 아아 + 달달한 빵 조합 추천

 

 


아메리카노는 산미 거의 없고 고소한 맛이 강해서 좋았고요,  
피넛버터 소보루도 달달해서 커피랑 찰떡이었습니다.

 


가격대는 살짝 있지만, 공간 퀄리티 생각하면 나쁘지 않아요!  
비 오는 날 이렇게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라면 전 또 갈 의향 100%입니다ㅎㅎ

 

 

 



✔   위치 정보  
- 상호명: 피아크 카페&베이커리
- 위치: 부산 영도구 동삼동 201-6
- 영업시간: 매일 10:00 ~ 23:00  
- 주차: 전용 주차장(건물 내부) 있음  
 

 

 



※ ‘피아크카페’로 검색하면 네비 바로 찍혀요.
※ 비 오는 날 우산 안 펴고 입장 가능한 구조! 유모차 여행자한텐 진짜 최고

 

 


✔   감천문화마을, 피아크 관련해서 궁금하셨다면?

- 감천문화마을, 비 오면 못 가는 거 아님?  
👉 오히려 찻길 위주로 돌아볼 수 있어서 흰여울문화마을보다 낫더라구요~  

- 피아크 규모 어느 정도예요?  
👉 대형 카페답게 좌석 넉넉, 주차장도 건물 안에 있음!  

- 비 오는 날 카페로 괜찮을까?  
👉 크루즈뷰까지 더해져서 분위기 완전 감성 그 자체였습니다.

 
 
계획은 조금 달라졌지만, 이렇게 좋은 경험이 생겨서 더 기억에 남는 하루였어요ㅎㅎ  
감천도 피아크도, 비 오는 날만의 매력이 있었고요!  
다음엔 햇살 쨍쨍한 날 다시 와서 또 다른 풍경도 보고 싶네요~
 
 

 

●   피아크에서 감성 폭발한 이후 다음 코스는?
비 오는 날,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크램하우스에서의 저녁식사 이야기~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집니다! 기대해주세요.



📌 [울산-부산 여행 전체 일정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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