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ny's special life

"송홍 라운지, 스타벅스 쇼핑, 프리미엄 버스까지" 일정이 길었던 건 아니었는데도 이상하게 피곤했던 날. 짐 정리하면서부터 슬슬 정신이 빠지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여행 끝나고 공항 들어서는 순간이 제일 텅 빈 기분이 드는 것 같다. 그래도 시간이 넉넉해서 조급하진 않았고, 라운지에서 간단히 밥 먹고, 기념품도 사고, 커피 한 잔 마시고, 조용히 귀국하는 코스였다.박닌에서 차를 타고 공항 가는 길부터 비행기 타기 전 스타벅스 쇼핑, 그리고 인천공항에서 청주까지 돌아오는 과정까지. 이번엔 그런 귀국 루트를 가볍게 정리해본다. "공항까지는 생각보다 훨씬 빨리 도착" 아침 9시 반쯤 크라운 호텔을 나왔다. 구글맵 예상으로 노이바이공항까지는 약 40분. 길이 덜 막혀서 생각..

베트남 마트 궁금했죠? 어떤 물건 팔고, 뭐가 괜찮았는지 정리해봤어요~ 마지막 귀국일 아침 시간에 호텔 근처 마트 검색하다가 차량 5분 거리에 "다바코마트 박닌점" 발견! 생각보다 꽤 큰 규모 + 정리도 잘 돼 있어서 “오? 여기 은근 괜찮은데?” 싶었어요ㅋㅋ크라운호텔로비가서 다바코마트 신용카드 되는지 물어보고 확답 받고 출발~ 진짜 구경하듯 돌아다니기 딱 좋고 간단한 간식, 음료, 생필품, 기념품 같은 거현지 물가로 저렴하게 구입 가능해요이번 포스팅에선 다바코마트 박닌점의 내부 구조, 진짜 살만한 아이템, 가격대, 결제 팁까지 전부 정리해보겠습니다 1. 외부 전경 & 이동 방법 🚗 크라운 호텔에서 그랩 호출 → 27,000동"돌아올 땐 33,000동! 가격 차이는 시간대/수요 때문..

🍣 일본 분위기 제대로 느껴지는 공간에서 먹는 초밥, 기대 vs 현실? 출장 중 한 끼는 좀 특별하게 먹고 싶다 싶어서 검색으로 찾은 타이응우옌의 일식당, 오사카 스시! 사실 베트남에서 스시집이라니… 처음엔 반신반의했는데요ㅋㅋ 막상 가보니 분위기도 괜찮고, 룸도 프라이빗하게 선택할 수 있어서 조용하게 잘 먹고 나왔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사카 스시 입구 분위기, 내부 인테리어, 프라이빗룸, 음식 구성까지 짧지만 인상 깊었던 방문 후기 한 번 정리해봅니다~. 1. 입구부터 일본 느낌 물씬🌸 오사카 스시라는 이름답게 입구 들어서는 순간부터 일본풍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왔어요. 붉은색 조명, 나무 프레임, 그리고 벽면 곳곳에 학 벽화나 일본 태양 문양 같은 요소들이..

출장 중 묵었던 박닌의 숙소, 이 정도면 또 가도 될듯?베트남 출장 일정 숙소였던 "박닌 크라운호텔"사실 큰 기대 안 했었는데, 막상 묵어보니까 가격 대비 괜찮은 점이 진짜 많았어요! 특히 도보권에 "한식당이랑 마사지 샵" 엄청 많아서 저녁에 움직이기도 편했고, 호텔 내 "무료 세탁 서비스"는진짜... 감동 그 자체였죠ㅎㅎ방 컨디션도 깔끔했고, 침구도 푹신했구요~ 아침 조식도 제육볶음부터 김치, 커피, 요거트까지 한국인 입맛에도 무난했어요!이번 포스팅에서는 박닌 크라운호텔의 실내 구성, 어메니티, 무료 세탁, 조식 구성,그리고 위치적인 장점까지 솔직하게 써봅니다~1. 로비 분위기 & 체크인 🛎️ 호텔 도착하자마자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건 깔끔하게 정리된 "로비 인테리어" 였어요. 늦은..

OZ729 항공편, 좌석 어땠냐구요? 기내식은 먹을만했냐구요? 전부 알려드릴게요!탑승 전 공항에서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여유롭게 게이트 앞 도착~ 드디어 비행기 타는 순간이 왔습니다ㅋㅋ 이번에 이용한 항공편은 "아시아나 항공의 하노이행 OZ 729 노선"막상 비행기 타기 전까진 설렘 반, 피곤함 반이었는데 직접 타보니 생각보다 좌석 괜찮았고 기내식도 나름 정성스럽게 나왔더라구요?이번 편에서는 비행기 내부, 좌석 공간, 콘센트 위치, 기내식 구성, 모니터 콘텐츠, 착륙 직전까지의 준비,그리고 하노이 도착 후 입국 루트까지 전부 기록해봅니다~공항 빠져나오기까지 걸린 시간, 유심 & ATM 위치까지 정리해볼게요! 1. 탑승 직전, 비행기 실물 먼저 한 컷! 게이트 앞에서 대기하다가 드디어..

● 인천공항 라운지 ✈️ & 공짜 커피 ☕️ ?! 신한 RPM 카드로 혜택 누려본 후기 ✔ 마티나 라운지도 던킨 커피도 전부 공짜! 탑승 전까지 꽉 채운 인천공항 꿀타임 공항에서 수속 끝내고 남은 시간, “그냥 앉아서 폰만 보다 탑승할 거냐?”고 묻는다면… 이번엔 진짜 제대로 써봤습니다.출국 전 여유시간에 신한 RPM 카드 혜택으로 "마티나 라운지 무료 입장 + 던킨 커피 2잔 공짜*"이 루트 써보고 나니까… 앞으로 이 조합 못 끊을 것 같아요ㅋㅋ탑승권 들고 돌아다니기 시작한 시점이 오전 7시 30분쯤, 그 뒤로 1시간 반 동안 "먹고 쉬고 마시고" 완벽 루틴 완성! 탑승 전까지 공항에서 진짜 알차게 보내고 싶다면 이 조합, 꼭 써보시라 추천하고 싶습니다. 1. 7시 30분, 마..

청주에서 새벽 비행기 타고 인천공항 간다고 하면 제일 먼저 걱정되는 게 “어떻게 가지…?” 이거잖아요ㅎㅎ 특히 차 끌고 갈지, 택시 탈지, 시외버스 탈지 고민 진짜 많이 했죠~이번에 5일간 일정으로 하노이에 다녀오면서,청주 시외버스터미널 → 인천공항 1터미널까지 공영주차장 주차 + 새벽 시외버스 조합으로 다녀와봤는데요! 예상보다 훨씬 간편하고, 비용도 합리적이어서 “다음에도 무조건 이 루트 쓴다”는 확신 생겼어요ㅋㅋ 이번 글에서는 청주에서 인천공항까지 가는 새벽 루트, 시외버스 타는 법부터 셀프수화물, 스마트패스, 출국심사까지 실제 시간 흐름대로 전부 알려드릴게요~ 1. 4시 20분 청주터미널 공영 주차장 도착 🅿️주차장은 터미널 바로 옆에 위치해서 걸어서 1~2분이면 도착 가능..

* 청주 공항 -> 깜란 공항 -> 버고(Virgo) 호텔 코로나 팬데믹 직전 다낭 여행을 마지막으로 해외 여행은 꿈도 못꾸고 살았었다. 코로나 격리 해제 후 6월부터 청주 공항에 나트랑 직항이 취항하게 되어, 급하게 미리 떠나는 여름휴가가 시작 되었다. 항공권 결제와 함께 여행 떠나기까지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6일 일정, 리조트, 호텔 일정 짜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대략적으로만 짜기로 결정... (정말 대략적인것도 힘들다,,,,,,극 J 성향..) 여행 1일차, 18시 칼퇴근 후 여행짐 들고 바로 공항으로 ㄱㄱ 청주에 나트랑 직항이 없으면 꿈도 못꾸는 일~~!! 언제나 그렇듯 청주 공항은 한산 하다.. (하지만 주차는...) 같은 비행기 타는 동반자들~~ 기내식을 다 주문 해놨는데, 왠지 다들..

*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 -> 스플렌도라 호텔 -> 문재인 대통령 쌀국수 PHO10 하노이 공항버스를 타고 49번 정류소 멜리아 하노이 호텔에서 하차했다. 49번 정류소에서 스플렌도라 호텔까지 도보로 약 10분 정도 많이 덥긴 하겠지만 주위 구경도 슬슬 할 겸 걸어갈 생각이었다. 구글 경로 검색 시 가까운 가운데 길 빼고 우측이나 좌측으로 안내를 한다. 도보로 약 10분 정도 소요된다. 멜리아 하노이 호텔 바로 옆에 있는 서점 골목. 책 읽는 사람도 많고 장난감 가게들도 있어서 아이들도 많이 보였다. 주변 분위기도 좋아서 커피 한잔 하고 싶지만, 땀이 주르륵 나기 시작하고 호텔 빨리 찾아가서 짐들 내려놓고 싶은 마음뿐이다. 하노이 서점 골목 나와서 길을 건너고 나서 보였던 호텔처럼 생긴 이쁜 건물. 무선..

여행 당일 새벽 출발이라 전날 좀 일찍자서 컨디션을 좀 맞추고 싶었는데, 퇴근 10시에 아이도 늦게 자는 바람에 12시에 잠을 잤다. 2시간 정도 잠을 자고 인천 공항으로 출발. 새벽이라 차가 없어서 신나게 달렸더니, 청주에서 인천공항까지 1시간 30분 밖에 소요되지 않았다. 경차라서 행복한 단기 주차장 50% 할인 !! 사실 1박 2일이 아니었다면 장기 주차장에 주차 했을 것이다. 엘블아 잘쉬고 있으렴~~ 유심 수령, 탑승 수속, 와이프 선물 면세점 수령 등등 땀흘리며 뛰어 다니다가 RPM 카드 혜택으로 무료 커피 받아서 시원하게 원샷 ㅎㅎ 비행기 출발 시간이 다가오는데 아직도 싣고온 화물을 꺼내고 있다... 빨리 비행기 타서 자고 싶을 뿐... 6시 25분 출발 시간인데 아직도 줄서서 기다리는... ..

여행지를 하노이로 결정 한 후 하노이 폭풍 검색에 돌입했다. 예전에 얼핓 듣기론 "하노이엔 볼꺼 없다", "무조건 호치민이다"라고 했는데, 막상 검색하다보니 1박 2일은 역시나 부족한 일정 ㅠㅠ - 하노이 List 작성 - 하노이에 가볼만 한곳과 맛집들 폭풍 검색 후 구글맵에 별표시 하기 시작 했습니다. - 하노이 가볼만한곳 - 주석궁, 호치민 관저, 호치민 묘소, 못꼿 사원, 바딘광장, 호아로 형무소, 도안몬문, 탕롱황성, 호안끼엠 호수, 응옹선 사당, 동쑤언 시장, 하노이 야시장, 비어 타운, 오페라 하우스, 성요셉 성당, 기찻길 마을 - 하노이 맛집 - 소이옌 찰밥, 짜가탕롱 가물치튀김, 퍼지아쭈웬 백종원 쌀국수, 분보남보 비빔국수, pho 10 문재인 쌀국수, 흐엉리엔 오바마 분짜, 꽌안응온, 카..

- 호치민 시내의 우체국 - 하노이 여행의 시작!! 와이프가 예나와 함께 처갓집에 가게 되면서 혼자 여행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한 2주 동안은 뭐할지? 어디갈지? 리스트부터 작성 하고 엄청난 고민을 하게 되었다. 1박 2일 여행지 리스트 1. 혼캠 (언젠간 도전하고 싶었던..) 2. 대마도 (와이프가 배타는거 싫어해서 혼자 가야 했던..) 3. 후쿠오카 (이치란라멘이 또 생각 나는데..) 4. 기타큐슈 (가라토시장 초밥ㅡㅡ) 5. 삿포로 (오타루 해운, 모이와야마 야경..) 6. 홍콩 (트램타고 야경..) 리스트는 간단하게 적었지만 2주동안 각 여행지마다 1박2일 일정 짜놓고 경비는 얼마나 소요되며 여행 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계산을 했다. 여행지 선택의 시간 1. 혼캠 (너무 심심할꺼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