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서 새벽 비행기 타고 인천공항 간다고 하면
제일 먼저 걱정되는 게 “어떻게 가지…?” 이거잖아요ㅎㅎ
특히 차 끌고 갈지, 택시 탈지, 시외버스 탈지 고민 진짜 많이 했죠~
이번에 5일간 일정으로 하노이에 다녀오면서,
청주 시외버스터미널 → 인천공항 1터미널까지
공영주차장 주차 + 새벽 시외버스 조합으로 다녀와봤는데요!
예상보다 훨씬 간편하고, 비용도 합리적이어서
“다음에도 무조건 이 루트 쓴다”는 확신 생겼어요ㅋㅋ
이번 글에서는 청주에서 인천공항까지 가는 새벽 루트,
시외버스 타는 법부터 셀프수화물, 스마트패스, 출국심사까지
실제 시간 흐름대로 전부 알려드릴게요~
1. 4시 20분 청주터미널 공영 주차장 도착 🅿️
주차장은 터미널 바로 옆에 위치해서
걸어서 1~2분이면 도착 가능! 짐 많아도 문제 없어요~
✔ 공영주차장 vs 택시비 고민, 결론은?
출발 전 제일 고민됐던 건 바로 "주차냐 택시냐?"
시외버스터미널까지 차를 끌고 가면
공영주차장 주차비가 부담일 것 같았거든요~
근데 계산해보니까 답 나옵니다.
💰 공영주차장 요금: 하루 8,000원 × 5일 → 4만원
근데 제 차는 하이브리드라 "50% 할인" 받아서 딱 2만원!
반면에 택시로 청주 집 ↔ 터미널 왕복이면
2명이 각자 움직이느라 총 6만원 예상… ㄷㄷ
그래서 결론은?
"무조건 공영주차장 + 시외버스 조합이 이득!"
주차비도 합리적이고, 장기 주차에도 부담 없어서
다음에도 또 이용하고 싶은 코스였습니다!
차 세워두고 바로 터미널 안으로 고고~
2. 4시 30분 시외버스 탑승 🚌, 4시 35분 정각 출발
버스 정시에 정확히 출발!
좌석이 꽉차서 이시간에 공항 사람이 많아 놀랬습니다.
버스 내부는 조용하고 따뜻해서 눈 붙이기 딱 좋았어요ㅎㅎ
3. 6시 20분 인천공항 1터미널 도착 ✈️
중간에 정차 거의 없이 쭉 달려서 6시 20분쯤 1터미널에 도착!
해뜰 무렵 공항 풍경은 진짜 말로 설명 안됨…
피곤해도 괜히 설렘 가득했던 순간이에요~
4. 6시 40분 셀프 수화물 위탁, 생각보다 금방 끝남!🧳
공항 안 들어가자마자 바로 셀프 수화물 기계로 직행!
스카이패스 항공편이라 셀프 수속 가능했구요,
캐리어 무게 확인 후 태그 뽑아서 부착!
기계에 올려두면 바로 착착 진행돼서
줄도 없고 대기도 없고 그냥 너무 빨랐습니다.
아직 안 해보신 분들도 어렵지 않아요~
5. 6시 55분 스마트패스? 줄 없는 마법의 길! 🚪
수화물 끝내고 스마트패스 쪽으로 갔는데
진짜 사람이 적어서 너무 놀랬어요.
스마트패스는 얼굴 등록해두면 줄 안 서고
바로 입장 가능해서 시간 아끼기 최고!
평일 아침이라 그런지 속도도 엄청 빨랐습니다~
6. 7시 10분 출국심사, 자동화로 순식간에 통과!
입장 후 바로 출국심사로 이동했는데
여권 스캔 → 지문인식 → 카메라 찰칵!
이거 다 해서 걸린 시간 2분도 안됩니다ㅎㅎ
이럴 거면 왜 그렇게 긴장했나 싶었어요...
오히려 대기 없이 쑥쑥 나가니까 마음이 더 여유로워 집니다.
7. 7시 20분 면세품 인도 완료, 여권만 있으면 끝! 🎁
출국심사 끝나자마자 오른쪽으로 조금만 가시면
면세품 인도장과 마티나 라운지가 보입니다.
미리 예약해둔 상품 키오스크에서 여권 리딩하면
바로 인도물 대기표가 나와요.
대기 번호 울리면 여권 보여주고 포장된 박스 바로 수령!
받자마자 가방 짐 다시 정리하고 마무리!
쇼핑은 미리 해두는 게 진짜 신의 한수였습니다.
● 새벽 출국 루트 써본 후기 & 꿀팁 모음!
✔ 청주에서 인천공항, 공영주차장 루트 추천!
- 주차비 최대 50% 할인 가능 (친환경 차량이라면!)
- 터미널과 바로 연결돼서 짐 많아도 편함
✔ 새벽 시외버스, 믿고 타도 될까?
청주 출발이라 걱정됐던 새벽 시간대 이동,
막상 경험해보니 예상시간보다 떠 빠르게 도착!
공영주차장도 안전했고, 버스도 정시 운행!
이젠 자차 주차하고 버스 타는 조합, 자주 쓸 듯 싶어요~
✔ 셀프 수화물 위탁 처음이라 걱정됐어요…
익숙하지 않으면 헷갈릴 수 있는데
직접 해보니 생각보다 간단 했습니다.
직원분들도 근처에서 대기하고 계셔서
어렵거나 무거운 짐도 도와주십니다~
✔ 스마트패스 & 자동출국심사 조합, 진짜 시간 절약의 끝판왕!
이번 여정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순간 중 하나였어요!
줄도 짧고, 사람도 적고, 그냥 자동으로 싹~ 통과
시간을 진짜 많이 아꼈기 때문에
이후 라운지 이용이나 커피 마실 여유가 생겼어요.
새벽부터 움직인 여정이었지만
예상보다 훨씬 수월하게 진행돼서 기분이 참 좋았어요!
공항 안 들어서기 전까진 긴장했는데
수속 다 끝나고 나니까 여행 모드 ON 되더라구요ㅎㅎ
혹시 지방 출발이라 고민 많았던 분들!
이 루트 한 번 써보세요~
‘이렇게 쉬운 걸 왜 이제야 알았지?’ 싶으실지도요ㅋㅋ
이 이후 라운지, 커피 타임, 탑승까지는 다음 편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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