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슝 항원우육면, 써니힐 펑리수, 트램타고 망고빙수까지
앰버서더 호텔 체크인해서 짐 정리, 약간의 낮잠을 자고, 늦은 점심을 먹으러 항원 우육면으로 출발했다. 택시 타긴 가깝고 걸어가긴 좀 애매한 거리였지만, 주변 구경하면서 갈 생각으로 도보를 선택. 앰버서더 호텔 -> 항원우육면 호텔에서 아이허강 건널 때까지만 해도 너무 더워서 힘들었는데, 아이허강 건너고 건물들 사이로 들어가니까 그늘이 있어서 걸어갈만했습니다. 엄청 덥고 땀이 주르륵 흐리고 있어도 여행 와있다는 즐거움과 시원하게 펼쳐져 있는 아이허강이 기분을 상쾌하게 해 줍니다. 약 10분여를 걸어와서 도착했습니다. 매장 앞은 쓰레기도 많고 바닥도 더럽고 담배 피시는 분들도 많아서 좀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에어컨이 있는 실내로 들어가고 싶었는데 밖에 한 테이블만 남은 상황이라 밖에 있는 테이블에 자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