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ny's special life

 

 

칠갑산 오토캠핑장은 청양시에서 별도에 사이트로 운영하고 있다.

어디든 마찬가지지만 예약 전쟁은 정말 힘들다.

 

 작년 여름 힘들게 예약 했었는데,

바로 직전 코로나로 취소 되서 아쉽게 못가게 되었다.

 

 

 

여름에 산으로 캠핑오게 되면 모기들과 사투가 예상되기에

이번에는 안당하려고 어떤 모기장을 준비해야 할지 열심히 고민 했다.

 

주니* 모기장과 에르* 퀵타프 모기장이랑 고민하다가 퀵타프 모기장을 구매 했는데

바인스버그 특성상 벽면 부착이 안되서 힘들었다.

(이 또한 예상되어 나노테이프과 캄파림펫 준비 했는데도 실패...)

본의 아니게 고민했던 주니* 모기장이 옆동에 있어서 너무 부러웠다ㅠㅠ

 

 

 

캠핑장 근처에 있는 알프스 산양 목장에서 음료 마시고 +1000원 하면 먹이주기 체험이 가능하다.,

순한 염소들이라 딸아이는 세상 신나서 먹이주고 안아주고 ㅎㅎ

 

 

카페 뒷편에 있는 나무 그네 생각보다 높아서 아이한테는 조금 위험합니다....

 

천장호 출렁 다리 슬슬 산책겸 여유를 느끼기 좋습니다~~

 

다음 코스는 시간 맞춰서 천문대를 가려 했는데,

밥 시간 잘못 맞춰서 캠장으로 복귀ㅠㅠ

 

 

 

저녘 준비하려고 청수통 채우고 물 트니 침대 밑에 물 바다가 되었네요ㅠㅠ

작년 겨울 퇴수를 제대로 안했었나봅니다...

보일러 동파 된듯....ㅠㅠ

 

 

공복 상태의 와이프와 딸아이가 초극도로 예민해져서 힘들었지만

이 또한 지나갑니다...

 

다 나중에 추억으로 남아 있겠죠?

 

 

 

 

심차게 빔 셋팅해서 선보였는데 크롬캐스트 리모컨을 안가져 왔네요??

오늘따라 많이 부족한 아빠 입니다ㅠㅠ

 

 

 

캠오면 다른분들 생활하시는것만 봐도 힐링 됩니다.

 

 

산책하고 비눗방울 놀이도 하고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캠장내에 있는 커피트럭...

와플을 미리 구워 놓았던걸 잼만 발라서 주시네요.

눅눅한거 좋아하시는분이라면 추천 드립니다.

 

 

칠갑산 오토 캠핑장의 장점!!

추가금 내고 레이트 체크 아웃 가능합니다~

(~14시 만원 / ~16시 2만원)

 

아침형 인간이 아닌 우리 가족한테는

너무 행복한 ㅎㅎㅎ

 

4시간 연장하고 여유롭게 힐링하고 돌아 갑니다~

 

다음에 또 오고 싶은곳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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