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ny's special life

 

 

 

뜬금없이 일하다가 문득 블로그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상시에도 필요한 정보들 검색할때 자주 접하게 되었던 블로그를 내가 시작하게 될꺼라고는 생각한적이 없었다.

 

왜냐하면 난 글쓰는 재주도 없을뿐더러 필기, 메모 너무 싫어하면서 살았기 때문이다.

 

 

 

 

 

블로그 시작과 관련된 글들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표적인 블로그는 네이버였고, 그 다음이 티스토리 였다.

 

네이버는 이웃들과 소통하기가 쉽고 티스토리는 전문 리뷰가 많다.

 

 

블로그를 잘 운영하면 광고 배너(애드포스트, 애드센스)를 달아서

 

약간의? 수익도 얻을수도 있다는 글을 보고 열심히 해봐야겠다라고 생각했다.

 

전체적으로 평을 봤을때 티스토리가 나한테 뭔가 잘 맞는다는 느낌이 들었고,

 

애드센스 고시라는 어려운 관문이 있어서 도전하고 싶었다.

 

 

티스토리 가입하려고 홈페이지 들어갔더니 아무나? 회원가입이 안된다.

 

초대장이 있어야 한다니 왜그런지 이유는 모르겠다.

 

초대장 카테고리에 가보면 현재 초대장을 가지고 있는 블로거 목록과

 

초대장 배포 게시글을 확인 할 수 있다.

 

 

 

 

 

일단 초대장 배포 게시글에 글을 남기기 시작했다.

 

그냥 아무나 추첨 해서 주는줄 알았는데 면접 보듯이 적어야하는 항목들이 있다.

 

20대때 취업을 위해 자기소개서를 적는 기분이다.

 

하루종일 일하면서 기다려봤지만 깜깜 무소식 역시나 난 안될놈이었다.
 
두번째 방법으로 초대장 가지고 있는 블로그에 들어가서 최근 글 있는 분들 방명록에
 
편지 아닌 편지를 쓰기 시작 했다.
 
그래도 소식이 없고 블로그는 시작하고 싶고 답답하고, 나는 참 인내심이 없다.

 

중고나라에서도 초대장을 살 수 있다는걸 알게 되서,
 
판매글들 검색해보니 장당 4,000원에 형성 되어 있었다.
 
 
일도 제대로 못하고 자기소개서, 편지 써가며 시간 날린거 생각하면
 
4,000원이 전혀 아깝지 않다고 생각이 들어서 구입하기로 결정 했다.
 
 
판매자에게 카톡 보내고 있는데 갑자기 초대장 메일이 왔다.
 
초대장 가지고 계시던 분들중 마비노기 하시는 혜주님이 보내주셨다.
 
다시 생각해도 정말 감사하다.
 
이제 블로그를 시작해야하는데 어디서 무엇부터 해야할지 정리가 안되었다.
 
블로그나 애드센스와 관련된 서적이 있는지 검색해보았다.
 
애드센스와 관련된 서적은 딱 2권이 있었다.
 

 

이런류의 서적은 막상 구입하면 한번 읽고 바로 중고로 파는 경우가 많아서,
 
회사 근처 도서관에 가서 빌리기로 결정 했다.

 

 

 

점심시간에 신분증, 증명 사진 들고 가서 도서 대출증 바로 발급 받고,
 
애드센스와 관련된 책 2권을 찾아서 조금 읽다가 시간 없어서 바로 대출해서 가지고 왔다.
 
 
대출 기간은 9박 10일 생각보다 긴 시간이었다.
 
 
 
"구글 애드센스로 투잡하라", "구글 애드센스로 돈벌기" 두가지의 책이 있는데
 
책의 주제는 똑같은데 애드센스로 돈벌기가 절반 가까이 책이 얇아서 마음에 들었다.
 
 
중반 이후부터 나오는 중급, 고급팁들은 일단 포스팅을 시작해야 도움이 되는 글들이라
 
그만 읽기로 하고 다시 다른 블로그들 열심히 보고 정보 찾아보고 해야겠다.
 
 
항상 조급하고 쉽게 포기하는 성격이라 조금 걱정이 되지만,
 
블로그는 천천히 오래오래 아껴가며 잘 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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