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ny's special life

오비히로 여행의 시작! 렌터카를 주차하고 도착한 도미인 프리미엄 오비히로 입구입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체크인합니다.


매년 11월은 저와 5살 딸의 생일이 있는 특별한 달입니다.
올해는 조용하고 따뜻한 힐링 여행을 위해 홋카이도 오비히로를 선택했고, 숙소는 망설임 없이 도미인 오비히로를 선택했습니다.
 
숙소를 고른 가장 큰 이유는 '노천 온천', '무료 야식(라멘)', 그리고 '맛집 도보권' 세 가지였습니다.
렌터카 이동부터 체크인, 주차까지 2박 3일간 만족스러웠던 도미인 오비히로의 모든 것을 상세한 꿀팁과 함께 정리했습니다. (총 2박 조식 포함 28만원)
 
 

 

 

📌 도미인 오비히로 위치 및 셀프 체크인

1. 위치 및 편의성: 인디언 커리, 롯카테이, 류게츠 등 오비히로의 핵심 맛집들이 모두 도보권이라 아이와 함께 이동하기 매우 편했습니다. 30분 거리의 공항에서 렌터카로 이동했습니다.

2. 체크인/어메니티: 1층 로비의 셀프 체크인 기기에서 한국어 선택이 가능해 매우 편리했습니다. 1층 로비에서 칫솔, 빗, 면도기 등 어메니티를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으며, 커피 머신에서 커피도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사진 한국어 지원으로 편리했던 도미인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와 1층 로비 무료 어메니티


3. 기타 시설: 2층에는 식당(조식/야식), 온천, 휴게실(만화책), 무료 아이스크림/요구르트, 전자레인지, 제빙기, 마사지 등 모든 편의시설이 집약되어 있습니다.

도미인 오비히로의 모든 것이 모인 2층! 온천과 식당, 만화책이 있는 휴게실, 그리고 무료 아이스크림까지 모두 여기서 이용 가능합니다.

🚗 렌터카 주차 팁: 호텔 전용 vs 타임즈 주차장 비교

구분도미인 전용 주차장타임즈 주차장 (바로 옆)
주차 요금1박당 800엔(체크인 시 결제)24시간당 700엔 (출차 시 초기화)
이용 편의자유로운 입출차 가능한번 출차하면 24시간 요금 초기화

 
저희는 야간 주차 후 다음 날 아침에 출차하는 패턴이라, 타임즈 주차장에 주차 했습니다.
상황에 맞춰 현명하게 선택하세요.
 
 

사진 1박당 700엔으로 호텔 주차장(800엔)보다 저렴하게 이용했던 타임즈 주차장 전경. 오비히로 주차 꿀팁!

 
 

🛏️ 5세 아이와 함께한 객실 솔직 후기 (10층 트윈룸)

ㆍ객실 정보: 10층 트윈룸 배정. 비록 더블룸은 매진되었지만,
헐리우드 베드 요청 덕분에 아이와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면할 수 있었습니다.

더블룸 대신 트윈룸을 예약했다면 헐리우드 베드 요청은 필수입니다. 5살 아이가 떨어질 염려 없이 편안하게 잤습니다.



어메니티: 객실이 넓진 않았지만, 5살 딸과 둘이 지내기에는 불편함이 없었고,
특히 아이용 잠옷까지 제공되어 온천 이용 시 너무 귀여웠습니다.
생수 2병과 함께 레몬빵 3개가 제공된 것도 좋았습니다.


사진 호텔에서 제공된 아이용 잠옷은 온천복으로 딱!



ㆍ호텔의 감동 서비스 : 특히 감동적이었던 부분은, 호텔에 미리 생일 기념 여행임을 알렸더니,
A4 용지에 생일 축하 문구와 함께 환영 편지를 넣어주었다는 점입니다.
이런 세심한 서비스 덕분에 더욱 특별한 11월 여행이 되었습니다.

사진 호텔에 미리 요청했더니, 11월 부녀 생일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객실에 넣어주셨습니다. 도미인의 세심한 서비스에 감동했습니다.


 

♨️ 노천탕 완비! 도미인 오비히로 온천 및 무료 서비스

1. 온천 이용 시간: 15:00부터 다음날 아침 10:00까지 자유롭게 이용 가능합니다. (정비 시간 제외)

ㆍ여성 온천은 보안을 위해 체크인 시 받은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입장 가능합니다.

15시부터 다음날 10시까지 이용 가능한 도미인 오비히로의 대욕장 입구.

2. 온천 구성: 크진 않지만 내부 대욕장과 야외 노천탕까지 갖추고 있어 매일 밤 힐링하기 충분했습니다.

ㆍ사진 촬영은 불가하여 홈페이지 사진으로 대체했습니다.

도미인 오비히로의 대욕장 전경 (사진은 공식 홈페이지).
도미인 오비히로의 야외 노천탕 전경 (사진은 공식 홈페이지).


3. 무료 서비스 시간:
온천 후 즐기는 서비스가 최고입니다!

  • 무료 아이스크림: 15:00 ~ 25:00
  • 무료 요구르트: 5:00 ~ 10:00
사진 온천 후 필수 코스! 무료 요구르트(아침).
무료 아이스크림(오후), 도미인을 선택한 큰 이유입니다.

 

🍜 무료 야식 라멘 & 솔직 조식 후기

1. 무료 야식 (요나키 소바):

  • 운영 시간: 21:30 ~ 23:00
  • 메뉴: 따뜻한 쇼유 라멘을 제공해 저녁 야식으로 최고였습니다. 4살 아이와 함께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매일 밤 21:30~23:00에 제공되는 도미인의 명물, 무료 쇼유 라멘 비주얼! 양이 적당해 야식으로 완벽합니다.


2. 조식 평가:

  • 운영 시간: 6:30부터 9:30까지 (9시 입장 마감)
  • 가격 정보 (참고): 별도 예약 시 성인 2,000엔, 아이(3세~12세) 1,000엔입니다.
  • 솔직 후기: 야식 라멘까지 먹으니 조식은 많이 못 먹었지만, 가정식처럼 깔끔한 메뉴 구성이 좋았습니다.
  • 다만, 부타동은 저희 입맛에 다소 짜서 아쉬웠습니다.
어른 2,000엔 / 아이 1,000엔의 가치! 깔끔했던 가정식 스타일의 오비히로 도미인 조식.
2일차 오비히로 도미인 조식. 1일 1나또는 필수!

조식 후 즐기는 따뜻한 후식 커피 한 잔과 창밖으로 보이는 오비히로 11월의 단풍! 힐링 여행의 마지막 여유를 만끽했습니다.


 

4. 총평 및 링크

ㆍ총평: 2박 조식 포함 28만원의 금액으로 온천, 무료 라멘, 최고의 위치까지 누릴 수 있어 오비히로 여행에 강력 추천합니다.


11월 생일 여행의 완벽한 마무리! 5살 딸의 하트 포즈처럼 따뜻하고 만족스러웠던 도미인 2박 3일 힐링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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