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슝 - 공항 근처 동물원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곳~

 

 

첫 번째 코스인 징위엔 농장 동물원입니다.

 

아이 위주로 일정을 짜다 보니 동물원은 빠질 수가 없는데요,

 

가오슝에서 유명한 서우산 동물원을 가려고 했는데 일정이랑 경로가 잘 안 맞아서

 

대안을 찾다가 알게 된 징위엔 농장 동물원입니다.

 

 

 

 

택시 요금 : $200 + $50 (공항차지) / 약 10분 소요

 

 

구글맵 검색 : Jing Yuan Leisure Farm (淨園休閒農場)

 

주소 : 812高雄市小港區明聖街135巷10弄12號

 

홈페이지: https://www.aircoffee.com.tw/

 

 

영업시간 : 09:00~22:00 (주말 23시까지 / 입장 마감 1시간 전까지)

 

- 이용 요금 - 

 

성인 : $250

 

아이 : $150 (키 110~140cm)

 

무료 : 2세 미만

 

* 성인 기준 티켓당 레스토랑 $100 사용 가능.

 

 

 

 

규모가 생각보다 크지 않지만 코 앞에서 보고 사진도 찍을 수 있고,

 

규모에 비해 많은 동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포스팅 하면서 알게 된 건데 하마가 있었는데 못 보고 왔습니다 ㅠㅠ

 

 

 

 

공항에서 바로 동물원으로 오다 보니 캐리어, 배낭 등등 짐이 많았는데요,

 

동물원 안쪽에 있는 사무실에서 무료로 맡겨두고 구경할 수 있습니다.

 

 

 

 

동물원 입구에 들어와서 숲길 따라 들어오다 보면 작은 연못과 오리들이 반겨 줍니다.

 

 

 

 

예나는 동물들을 좋아하지만 쉽게 다가가진 못해요.

 

 

 

 

다람쥐를 이렇게 가까이 보는 것도 처음이고 안 도망가는 것도 신기합니다.

 

 

 

 

색감이 너무 이뻤어요.. 말은 안 하던..

 

 

 

 

다리 묶여 있는 게 좀 안타까웠습니다.

 

 

 

 

플라밍고와 함께~

 

그나마 그늘이라 잠시나마 휴식 중 ㅠㅠ

 

 

 

 

홍학 먹이 주는 분들도 있었는데,

 

토끼 먹이만사서 구경만 했습니다.

 

 

 

 

조랑말 안녕?

 

 

 

 

예나가 너무 들이대서 토끼의 놀란 눈~~

 

당근 먹이 한 컵에 $50 입니다.

 

 

 

 

궁디 토닥토닥~~

 

 

 

 

작은 놀이터도 있고요~

 

이 외에 하마, 사자, 염소, 돼지 각종 조류 등등 많은 동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관람은 여기까지 하고 식당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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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이륙, 착륙 뷰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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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자마자 밥부터 먹으려고 했는데.

 

음식 주문 시간이 10시부터여서 30분 정도 기다렸어요.

 

 

 

음료 & 디저트 메뉴판~

 

 

 

 

식사 메뉴판 ~

 

 

 

 

시원하게 음료부터~

 

천장 위에 선풍기가 돌긴 하지만 덥습니다.

 

 

 

 

메인 요리보다 디저트가 먼저 나왔어요 ㅋㅋ

 

와플은 다들 알고 계신 그 맛인데,

 

과일이 전체적으로 아무 맛도 안 납니다.

 

 

 

 

아이랑 같이 먹으려고 아웃백에서 먹던 폭립 생각하고 시켰는데,

 

소스는 이맛도 저 맛도 아니고 고기는 너무 질겨서 다 버렸어요.

 

수프만 맛있게 먹었네요;;

 

 

다른 테이블 보니 샤브샤브? 훠궈? 엄청 많이 드시더라고요.

 

더워서 안 시켰는데 그 메뉴가 가장 인기 많아요.

 

 

 

 

레스토랑 내부~

 

 

 

 

레스토랑 2층에서 바라본 동물원~

 

 

 

 

레스토랑 2층에서 바라본 동물원~(2)

 

 

 

 

식사하면서 구경하는 활주로~~

 

 

 

 

아이들이 정말 많고 다들 너무 좋아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에버랜드, 서울대공원, 대전오월드 등등 동물원 자주 다니는데,

 

여기가 훨씬 좋습니다, 다음 가오슝 여행 때도 지나가는 길이니 꼭 다시 오려고요.

 

 

※ 폭립은 절대 드시지 마세요.

 

 

다음 일정은 앰버서더 호텔 체크인하고 항원우육면, 써니힐 펑리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