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ny's special life

 

 

이번 포스팅에서는 더짠내투어 가오슝 편에서 다녀간 고속철도 쭤잉역 이용 방법과

 

대만 고속철도 THSR 예매 방법 및 할인 방법에 대해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만 고속철도 THSR


 

 

대만 고속철도는 대만의 북부지방 타이페이와 남부지방 가오슝을 연결하고 있으며,

 

기분 좀 나쁘지만 일본의 신칸센 기술로 건설 되었습니다.

 

 

대만 고속철도로 많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구간은

 

타이페이에서 가오슝, 가오슝에서 타이페이이며,

 

최근들이 타이중과 타이난 여행객이 부쩍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대만 고속철도 예매 & 할인 방법


 

대만 고속철도 예매 방법은 3가지가 있습니다.

 

1. 공식 홈페이지

2. 국내 여행 업체

3. 대만 편의점

 

 

 

1. 첫 번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예매 방법입니다.

 

*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thsrc.com.tw/index_en.html

 

 

탑승일 한 달 전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최대 35% 할인이 됩니다.

 

중국어와 영어만 지원하며 크롬 브라우저의 번역 기능 추천합니다.

 

 

* 공식 홈페이지의 장점은 35%의 할인율과 시간, 좌석 지정이 가능합니다.

 

 

 

 

2. 두 번째 국내 여행 업체를 통한 예매 방법입니다.

 

네이버에서 "대만 고속철도"로 검색하시면 여러 업체가 나옵니다.

 

여행 업체에서 유명한 Kkday 또는 Klook을 이용하시면 약 20% 정도 할인이 됩니다.

 

국내 업체에서 예매 시 시간과 좌석 지정이 불가능하여 당일 현장에서 시간, 좌석 선택을 해야 합니다.

 

Kkay : https://www.kkday.com/ko/product/2686

 

Klook : https://www.klook.com/ko/activity/818-thsr-one-way-ticket-kaohsiung/

 

 

 

3. 세 번째 편의점 발권

 

저는 미리 할인받기 위해 편의점 발권은 찾아보지 않아서,

 

다음에 기회 되면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만 고속철도 쭤잉역 이용 후기


 

저는 대만 가오슝에서 타이중으로 가는 고속철도를 이용했습니다.

 

한 달 전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35% 할인받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예매 타이밍 놓쳐서 어쩔 수 없이 Kkday에서 예약을 했습니다.

 

 

 

 

국내 업체를 통해 예매 시 미리 현장에 도착해서 시간과 좌석을 배정받아야 합니다.

 

대만 MRT를 타고 신쭤잉 역 (지하) 에서 하차 -> 고속철도 쭤잉역 (지상)으로 이동합니다.

 

 

 

 

 

2층으로 올라오면 좌측에 세븐일레븐이 있고 앞으로 조금만 가시면

 

사람들이 줄 서 있는 곳이 있습니다.

 

 

 

 

사람이 좀 많아 보이긴 하지만 줄은 금방 금방 줄어듭니다.

 

중국어로 말하면 어떡하나 하고 긴장하고 있었는데,

 

여권이랑 바우처 보여주니까 모니터로 시간 띄워주고

 

원하는 시간 선택하니까 바로 티켓팅 해주었습니다.

 

 

 

 

승강장으로 가실 때 오른쪽 끝에 있는 직원분께 보여드리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내리시고 나올 때도 동일하게 직원에게 보여주고 나오세요.

 

 

 

 

미리 티켓팅 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티켓팅하고 나서

 

캐리어는 보관함에 넣어두고 딘타이펑 가서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지하에서 쭤잉역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바로 왼쪽에 있습니다.

 

 

 

 

28인치 캐리어가 딱 들어가는 크기입니다.

 

가격은 NT$50 동전으로 넣어야 합니다.

 

 

 

 

딘타이펑에서 식사를 하고 돌아왔지만 시간이 아직도 많이 남아서

 

캐리어 보관함 바로 옆에 있는 오락실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한 손으로 운전하는 건 누구한테 배웠을까요? ㅎㅎ

 

 

 

 

 

열차 시간이 다가와서 도시락을 구매합니다.

 

가격은 NT$100이고 소고기 도시락을 구매했습니다.

 

 

 

 

 

세븐일레븐 가서 도시락과 함께 먹으려고,

 

이쁜 밀크티도 구매했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남아서 어쩔 수 없이 핑크퐁을 틀어 줬습니다.

 

사람 많은 곳에서 자꾸 돌아다니면 위험해서요.

 

 

승강장 들어가는 사진을 못 찍었었는데,

 

위에 사진 보시면 제일 끝에 하얀 옷 체크무늬에

 

검정 가방 메고 계신 분이 있는 곳이 들어가는 곳입니다.

 

 

 

 

이제 열차 타러 플랫폼으로 내려왔습니다.

 

열차 색이 니뽄 스럽네요...

 

 

 

 

제가 KTX 탔을 때 무릎과 앞좌석과 주먹 한 개 정도밖에 여유가 없었는데,

 

대만 고속철도는 앞~뒤 간격이 여유가 있어서 좋습니다.

 

 

 

 

도시락 큰 기대 없이 먹었는데 정말 맛이 없습니다.

 

메인 반찬인 소고기가 엄청 짜고 질겨요.

 

옥수수만 먹고 버렸습니다. ㅠㅠ

 

 

 

 

달리는 기차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은

 

한국에서 기차 타고 가는 느낌이네요.

 

 

 

 

타이중역에 도착해서 플랫폼에서 찍어 봤습니다.

 

점심 먹고 기차만 탔는데 해질녘 노을이 지고 있습니다.

 

 

대만 고속철도 THSR 패스 3일권 할인 정보 : https://coupa.ng/bivSGi

 

 

어떻게 보면 단순히 이동 수단이기만 하지만

 

저는 해외여행 시 그 나라의 열차, 버스, 택시 등등

 

여러 교통수단을 이용해보는 게 참 재미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치진섬으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제 블로그에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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