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ny's special life

- 호치민 시내의 우체국 - 하노이 여행의 시작!! 와이프가 예나와 함께 처갓집에 가게 되면서 혼자 여행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한 2주 동안은 뭐할지? 어디갈지? 리스트부터 작성 하고 엄청난 고민을 하게 되었다. 1박 2일 여행지 리스트 1. 혼캠 (언젠간 도전하고 싶었던..) 2. 대마도 (와이프가 배타는거 싫어해서 혼자 가야 했던..) 3. 후쿠오카 (이치란라멘이 또 생각 나는데..) 4. 기타큐슈 (가라토시장 초밥ㅡㅡ) 5. 삿포로 (오타루 해운, 모이와야마 야경..) 6. 홍콩 (트램타고 야경..) 리스트는 간단하게 적었지만 2주동안 각 여행지마다 1박2일 일정 짜놓고 경비는 얼마나 소요되며 여행 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계산을 했다. 여행지 선택의 시간 1. 혼캠 (너무 심심할꺼 같고..)..

얼마 전 다녀온 경주 뽀로로 아쿠아빌리지에서 예나가 물놀이를 좋아하는 걸 알게 돼서, 청주에서 가까운 워터파크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작은 도시도 아닌 청주는 워터파크가 없다 보니, 워터파크가 널린 천안 쪽으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천안에 있는 여러 곳 중에서도 아기들이나 유아들도 안전하고 잘 놀 수 있는 천안 상록리조트 아쿠아피아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예전에 데이트하던 시절에는 캐리비언베이나 오션월드, 테딘 워터파크 같이 규모가 큰 워터파크만 다녔는데, 예나는 22개월에서 23개월 넘어가는 중이라 유아가 놀기 좋은 곳만 찾아다니게 되네요. 상록 아쿠아피아 영업 일정 & 이용요금 저번 주 마지막 로우시즌 주말에 방문에 방문하였는데요, 지금은 로우시즌이 끝났지만 로우시즌 오후권 가격은 어른 11,000원입..

2년전 경주 여행 왔을때 교리김밥을 먹으러 왔는데, 정말 줄이 말도 안되게 길어서 포기 했었어요. 꼭 교리김밥이 아니더라도 한옥 마을 구경하고 아이와 사진도 찍을겸 교촌 마을에 가기로 결정!! 언제나 느끼지만 우리나라 한옥은 참 정감가고 이쁜 배경을 연출해요. 구름이 뭉게무게하면 좋았을텐데 조금 아쉽.. 왠지 흑백으로 하면 잘 나올꺼 같아서 필터 적용하고 찍어 봤습니다. 예나가 동영상에서만 보던 나비보고 신기해서 나비야~ 나비야 하네요 적당한 자리에서 가족 사진 찍어 봅니다. 경주 교촌 한옥 마을은 너무 크지 않다보니 부담없이 둘러보기 좋고, 은근히 사진 찍을 스팟이 많아서 이쁜 사진 많이 찍으실수 있어요. 교촌 마을 가장 안쪽에 위치한 교리 김밥에 갔습니다. 어라? 생각보다 줄이 엄청 짧습니다. 2년전..

- 경주 대명리조트 - 경주는 항상 한화리조트만 이용했었는데, 처음으로 대명리조트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체크인할 때 온돌/침실 방과 리버뷰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리버뷰는 추가금 2만 원을 내야 합니다. 보문호수 물이 많이 빠져 있는 상태라서 리버뷰 추가는 안 했어요. 구조는 거실 겸 침실 + 방 1개 + 주방으로 되어 있으며, 첫 느낌은 연식이 참 오래되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걱정했는데,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컨디션은 좋았습니다. 체크인하고 베란다에서 주차장 뷰 한컷!! 미세 먼지 없는 파란 하늘 오랜만입니다. 월드컵 때문에 새벽 경기 보다가 날이 밝아와서 주차장 뷰 한컷!! 아침 공기라 쌀쌀하지만 기분은 상쾌합니다. 대명리조트 이용하면서 불편했던 점은 늦은 시간에는 주차장 자리가 부족해서 몇 ..

경주 보문단지 맛집 낙지마실 뽀로로 아쿠아빌리지에서 신나게 놀고 저녘 먹으러 갈려니 벌써 밤 8시 반이 되었습니다. 급하게 보문단지 근처 맛집 검색하다 보니까 낙지마실의 "낙곱새" 추천이 많아서 가기로 결정했어요. 백종원 아저씨 완전 좋아하는데 백종원 3대 천왕도 나왔다고 하니, 기대감 up up!! 네비 찍고 앞에 도착했을 때 주차장이 없어서 당황했는데, 낙지마실 바라본 방향 좌측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공용 주차장이 있습니다. 메뉴는 뭔가 많았으나 배고파서 제일 크게 써있는 "낙곱새" 2인분 주문하고, 아이 먹일 함박 스테이크 1개 주문을 했습니다. 일단 먹다가 나중에 볶음밥을 시키려고 했는데, 여기는 볶음밥이 없다고 공기밥 2개 시켰습니다. 함박스테이크 전문점이 아닌 일반 식당에서 어린이용 메뉴로 시키..

첫 태국 음식 태국 가서 먹고 싶었는데, 언제 가게 될지 몰라서 생어거스틴으로 도전해봤습니다. 생어거스틴은 태국 음식뿐만 아니라 많은 동남아 음식들을 접해볼 수 있습니다. 생어거스틴 청주점 입구입니다. 엘리베이터 내리면 바로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일요일 점심시간에 갔는데 대기 없이 들어가서 좋았어요. 사람이 적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 분위기도 좋고 깔끔하고 정돈되어 있어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마련되어 있네요. 메뉴판이 엄청 크고 메뉴가 너무 많습니다. 제일 앞에 안내되어 있는 SET 메뉴 중에서 인기 메뉴인 "뿌팟봉커리", "왕새우팟타이"가 포함된 B SET와 아이가 먹을 수 있는 "게살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기본 반찬은 "오이, 무 피클" 한 종류입니다. "뿌팟봉커리"가 제일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