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ny's special life

 

 

 

예나는 아직 36개월이 되지 않아 키자니아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있었습니다.

 

올해 5월에 방콕에 갔을 때도 키자니아 후기가 많았지만 시간만 버릴 거 같아서

 

아예 생각조차 안하고 있었어요.

 

 

우연히 부여에서 방학 기간 동안만 특별한 직업 체험을 할 수 있게

 

5가지의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여름 방학 기간 동안 운영하는 키자니아 GO! 는

 

롯데 리조트 부여 1층 사비 홀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부여 롯데리조트 1층 로비로 들어오면 바로 앞에 안내문이 있으며,

 

안내문 기준으로 좌측으로 쭈욱 들어 가시면 됩니다.

 

당일 선착순 현장 예약 이지만 사람이 많진 않아요.

 

 

 

 

 

1층 로비를 지나 사비홀 앞에 도착했습니다.

 

기둥과 벽에 키자니아로 감싸 놨네요.

 

 

 

 

 

타투 이벤트는 뭔지 보지도 못했습니다.

 

저희는 비투숙객이라 시설 1개당 6천 원에 체험.

 

 

 

 

 

운영 중인 시설 모두 해서 3만 원 결제하고

 

스케줄표 겸 티켓 받아서 입장합니다.

 

 

 

 

 

서울이나 부산에 있는 키자니아에 비하면 엄청 아담하고,

 

사람도 많이 붐비지 않아 여유롭습니다.

 

 

 

 

 

아이가 체험하는 동안 휴식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카페에서 음료도 10% 할인받아 드실 수 있습니다.

 

 

 

 

 

1. 키자니아 치과

2. 승무원 교육센터

3. 동물 병원

4. CSI 과학수사대

5. 119 구급센터

 

 

운영 중인 체험관은 총 5가지이며,

 

뷰티살롱 별도로 운영하진 않고 옷 갈아입고

 

레드카펫에서 모델 워킹을 해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체험관 치과에서 6명의 아이들이 시작 전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교육 중에는 부모님들은 밖에 있어서

 

선생님의 설명이 들리지 않습니다. ㅠㅠ

 

 

 

 

 

옆에 언니가 치석 제거하는 걸 유심히 관찰하고 있네요.

 

 

 

 

 

언니 따라 치석 제거에 도전해봅니다.

 

치석 제거하고 칫솔을 사용해서 양치도 해봅니다.

 

저는 잠시 휴식 공간에서 휴식을....

 

 

 

 

 

잠시 휴식을 취하고 두 번째 동물 병원으로 왔습니다.

 

다른 아이들과 체험 시간이 안 맞아서

 

남자 선생님과 1대 1로 체험을 시작했습니다.

 

 

 

 

 

동물을 참 좋아하는 예나인데,

 

가짜 동물 때문인지, 남자 선생님이 부끄러워서 인지

 

적극적으로 해보지 못하고 끝났습니다.

 

 

 

 

 

세 번째 승무원 교육센터 시간입니다.

 

스튜어디스 언니가 이쁜 옷을 입혀 줍니다.

 

예나가 많이 작네요.

 

 

 

 

 

따로 말 안 해도 사진 찍으라고 포즈 취하고 있는  ㅎㅎ

 

 

 

 

 

선생님 손동작을 따라 해 봅니다.

 

비상시 대피 요령이나 인사법인 거 같아요.

 

 

 

 

 

비즈니스? 퍼스트? 기내식인가 봅니다.

 

저도 처음 봐서 모르겠네요. ㅎㅎ

 

 

 

 

 

예나가 작기도 하고 아직 혼자서 따라 하기는 힘드네요.

 

 

 

 

평소에 풍선이랑 친하게 지내다 보니,

 

구명조끼 부는 건 그래도 잘 따라서 불어봅니다. 

 

 

 

 

 

인형 하나씩 들고 부모님들 들어와서 포토타임 ~~

 

인형은 다시 반납해주세요.

 

 

 

 

 

네 번째 CSI 과학 수사대 시간입니다.

 

이제 텐션이 좀 올라왔는지 표정이 밝아졌네요.

 

그나저나 뭐하는 곳인지도 모를 텐데 한번 지켜봅니다.

 

 

 

 

 

지문 감식하는 플래시 설명 와

 

돋보기 사용법 설명을 듣고 따라 해 봅니다.

 

 

 

 

 

사건 발생 동영상 잠시 시청하고,

 

이제 출입 금지 테이프 설치해봅니다.

 

 

 

 

 

증거를 찾아라 ~!!

 

 

 

 

 

바구니 속에서 상자를 찾아내고~

 

 

 

 

 

수상해 보이는 상자 2개 발견~

 

테이블에 올려놓습니다.

 

 

 

 

 

키조 발견하는 미션?이었나 봅니다.

 

열심히 잘 찾아서 꺼내네요.

 

 

 

 

 

사진 찍는 저를 보더니 돋보기와

 

키조 자랑을 합니다.

 

 

 

 

 

CSI 과학수사대 선생님이 마음에 들었는지,

 

너무 신나 하고 웃음이 끊이질 않았네요.

 

기대하지 않은 곳에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이제 마지막 119 구급센터 소방관 체험!!

 

소화기로 물 뿌리는 거 기대했는데 그런 건 없습니다.

 

 

 

 

 

119 구급센터에서는 CPR 심폐소생술 체험을 합니다.

 

이런 안전 교육은 넘치도록 해도 안 모르겠죠?

 

 

 

 

 

이번 선생님은 무서운지 눈을 안마주치네요.

 

호불호가 확실한 예나씨 ㅎㅎ

 

 

 

 

 

CPR 연습을 끝내고 출동을 합니다~

 

 

 

 

 

예나가 많이 서툴지만 그래도 천천히 해봅니다.

 

 

 

 

 

구조한 아이를 들 것에 옮기고~

 

 

 

 

 

119 구급센터 체험부스로 돌아갑니다.

 

 

 

 

5가지 체험을 하고 5키조씩 25키조를 벌었습니다.

 

뷰티살롱에 있는 옷들은 많이 커서 모델 워킹은 못해봤습니다.

 

 

키자니아에서 체험을 하다 보니 아이가 좋아하는 분야가

 

뭔지 찾는데 많이 도움이 될 듯 싶습니다.

 

 

다음번에는 25키조를 쓰러 키자니아 서울에 도전해보겠습니다.

 

육아맘, 육아 대디님들 더운데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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