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ny's special life

 

 

대하철이 되면 항상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에 다녀왔는데,

축제 시즌에는 사람이 너무 북적거려 아이와 함께

다니기도 불편하고 만족도가 높지 못했습니다.

 

 

연애 시절에 가까워서 자주 놀러 오던

삽교천에 아이와 함께 오니까

놀거리, 먹을거리, 볼거리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예전보다 사람이 훨씬 많아 보이는 건

배틀트립에 소개된 거 때문은 아니겠죠?

 

 

 

조개구이 & 대하구이 맛집 "문선이네"

 

 

삽교호 공원 입구 쪽 주차장(삽교 시외버스 터미널 건너편)은

항상 만차라서 저는 안쪽까지 쭈욱~ 들어와서

문선이네 횟집 건너편에 주차를 합니다.

 

 

 

항상 주차만 하러 오다가 배가 너무 고파서

바로 들어간 건 안 비밀 입니다.

 

 

 

 

대하 철이다 보니 너무 실합니다.

 

 

 

 

삽교에 오면 조개구이가 빠질 수 없는데!!

아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조개찜으로 주문했습니다.

 

 

 

 

조개찜 "와 대하구이 3만 원어치 주문했습니다.

대하는 싯가인데 대하 철이라 더 싼 건지 비싼 건지 모르겠네요.

 

 

 

 

기본 반찬 셋팅~

소라찜? 소라장? 맛있어서 리필 한번 했습니다.

 

 

 

음식 기다리는 동안 생선들 사진 찍는다고

바쁘신 예나씨~

 

 

 

 

서비스 알밥!!

알밥은 원래 사랑인데

서비스라서 더 맛있습니다.

 

 

 

 

살아있는 대하가 그대로 나옵니다.

너무 팔딱거려서 뭔가 미안하면서도

빨리 먹고 싶은 미묘한 감정..

 

 

 

대하 소금구이는 얼마 안기다리고

바로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뜨겁지만 열심히 까서

모아 놓고 먹어야 제 맛입니다.

 

 

 

 

제가 먹었던 대하 중에

크기나 맛이나 모두 Top3에 듭니다.

 

 

 

 

대하 먹고 기분 업된 예나씨 ~

 

 

 

 

고소한 대하 머리 구이 ~

맥주 안주로 딱인데,

마실수가 없는 슬픈 현실입니다.

 

 

 

 

대하 먹기 바쁜데 조개찜 등장!!

삽교 와서 조개찜은 처음인데

소 짜가 스케일이 남다릅니다.

 

 

 

 

조개찜 또한 살들 모아놓고

한 번에 먹어야 제 맛입니다.

 

 

 

 

조개 이름들은 잘 모르지만,

어떤 조개든 다 맛있습니다.

 

 

 

 

마지막 후식은 칼국수로 마무리~

칼국수만 드시러 오시는 손님들도 많습니다.

 

매번 보경이네서 먹다가

주차장에서 가까운 문선이네 온 건데

너무 만족해서 다음에 재방문 예정입니다.

 

 

삽교호 함상공원

 

 

삽교호 함상공원은 바다 보러 동해까지 가긴 힘들고

가까운 곳에 바다도 보고 조개구이도 먹고

드라이브로 하러 오기 딱 좋은 곳입니다.

 

 

 

 

아직 늦은 여름이라 한창 더운데

놀이터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미끄럼틀은 다 타보고 갑니다.

 

 

 

 

새우깡 좋아하는 예나가 자기가 먹지 않고

갈매기한테 던져주기 바쁩니다.

 

 

 

 

갈매기들이 새우깡 받아먹으려고

계속 돌고 돌고 있습니다.

던지면 알아서 받아먹습니다.

 

 

 

 

구름다리 찍고 있는데 새우깡 받아먹는

갈매기가 같이 찍혔습니다.

 

 

 

 

너무 자연스럽게 앉아 있어서

조형물인 줄 착각했습니다.

 

 

 

 

구름다리 끝에서 바라본 서해 대교~

날씨가 맑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마냥 신난 예나씨~

나 잡아봐라~~

 

 

 

이렇게 넓은 곳이 아니면

할 수 없는 비눗방울 놀이~

 

 

삽교호 놀이동산

 

 

배틀 트립에도 소개됐던

삽교호 놀이공원~

 

 

 

"스페이스샷"

와이프는 무섭다고 타질 않아서

예나와 같이 타는 그날을 기약해봅니다.

 

 

 

 

- 삽교호 놀이동산 이용 요금 -

어른 4,500원

아이 3,500원

 

자유이용권, Big5 이런건 없습니다.

 

 

 

 

삽교호 놀이동산의 꽃

디스코 팡팡!!

 

 

 

 

매점, 오락실, 화장실은

입구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이들용 미니 바이킹~

 

 

 

 

나이 늘어 고소공포증? 폐쇄공포증? 이 생기고 나서

타보지 못하는 대관람차...ㅜㅜ

 

 

 

 

여름 시즌용 "워터롤러볼"

10분에 5,000원입니다.

 

 

 

 

보기만 해도 어지러운

뮤직 익스프레스!!

 

 

 

 

하늘을 나는 스카이레일카와 아이들용 코인 탈것,

그리고 뒤편에 미니기차가 있습니다.

 

 

 

 

예나가 놀이공원 와서 탄 것 중에

제일 빨랐던 "우주 전투기"입니다.

 

 

 

 

예나의 최애 탈것은 코인 자동차,

땀범벅인데도 종류 별로 다 타 봅니다.

 

 

 

 

놀이동산 하면 빠질 수 없는 바이킹~

예나 초등학교 들어가면 도전해야겠습니다.

 

 

 

 

혼자 운전하는 탈것들은 안태웠었는데,

생각 외로 운전에 소질이 있습니다.

 

 

 

 

동전 넣기는 기본입니다.

 

 

 

 

똑같은 거 두 번은 안타도

다른 종류는 꼭 타겠답니다.

 

 

 

아빠 너어~~

 

마지막으로 회전목마 타고

삽교호 나들이를 마무리했습니다.

 

그렇게 자주 오던 삽교호였는데,

아이가 크고 왔더니 같이 놀 수 있는 것도 많고

맛있는 것도 많고 좋은 추억을 쌓기에 너무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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