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얼예술특구는 일제 강점기에 지어진
폐공장과 물류 창고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되자
가오슝시는 이곳을 문화.예술공간으로 지정하여
젊은 예술가들이 꾸밀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였습니다.
보얼예술특구는 EXO도 다녀가고
최근에는 짠내투어도 방송되어
한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곳이 되었습니다.
- 보열예술특구 가까운 MRT, 트램역 -
MRT - 시즈완역과 옌청푸역
트램 - Hamasen / Penglai Pier-2 / Dayi Pier-2
빨간 네모 박스 친 부분이 보얼예술특구
관람 구역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좌측 - 시즈완역 하마싱역 주변 하마싱 철도문화원구
중간 - 서점, 극장, 부두가의 각종 조형물
우측 - 써니힐 펑리수와 이쁜 카페 들이 있는 창고 공간
저희는 항원 우육면을 먹고 도보 써니힐 펑리수 방향부터 시작 했습니다.
써니힐 펑리수 가는 길에 처음으로 보게 된 창고 시작점,
뭔가 그냥 방치하면서도 관리해놓은 듯한 느낌 입니다.
예나가 멀리서 보자마자 달려가서 사진부터 찍어 줬는데,
바닥에 노란색 뭐가 쓰여있길래 동상에 대한 설명인 줄 알았더니,
앉지 말라고 쓰여있어서, 너무 창피했었습니다.
골목 사이사이도 이쁘고 바닷가 쪽도 이쁜데,
너무 땡볕이라 그늘만 찾아다니면서 사진을 담습니다.
보얼예술특구의 마스코트? 엉덩이 캐릭터 입니다.
어떤 의미인지는 모르겠지만 뒷모습만 보여줍니다.
컨테이너로 만든 조형물 사진으로 보니
미니어쳐 같이 작게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트랜스포머 조형물 따라서 포즈를 취했는데,
존나 좋군? 포즈가 되었습니다.ㅎㅎ
조형물 앞에 가서 찍어야 하는데,
점점 지쳐 가는 체력 때문에
멀리서 찍으면서 이동 합니다.
철도박물관 앞 미니기차를 타려고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습니다.
미니기차 오기 전에
미니기찻길 인증샷 찍어줍니다.
미니기차 생각보다 속도가 엄청 빨리 갑니다.
타보고 싶었지만 다음에 다시 오길 기약해야겠습니다.
엄청 큰 엉덩이 동상이 보입니다.
이번엔 앞에서 인증샷 찍으러 가까이 가봤습니다.
양쪽 다 뒷모습만 있는 동상이었습니다.
다른 동상들도 다 이렇게 되어 있던 거 같습니다.
"Arch of Kaohsiung Port"
어떤 의미의 문인지 검색해봤는데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관광객들도 많았지만 그저 일상처럼 보였던 대만 사람들..
트램도 오고 있고 저 멀리 85 타워 빌딩도 보입니다.
"하마싱 철도문화원구"
일제강점기에 대만 문자를 일본으로
이동하기 위해 만든 역입니다.
사실 여기는 예나와 비눗방울 놀이를 하려고 왔는데,
거의 다 와서 잠들어 버렸습니다.
다음에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꼭 다시 한번 오고 싶은 보얼예술특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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